生活 (168) 썸네일형 리스트형 [Vietnam-Danang] 1st day. 12월 12일 머리속으로 계속 어디에 차를 주차할 것인가를 고민했다. 좀 싸게 운서역? 몸 편하게 그냥 인천공항 장기주차? (내차는 경차라 할인율이 높다.) 그건 운서역 공영주차장도 마찬가지라 고민은 깊었다. 그리고 옷을 어떻게 입고 갈것인가도 고민이 많았다. 운서역 도착해서까지 계속 고민했지만, 이 여행의 의미는 다른 나라에서 살아보자. 그래서 최대한 아끼자. 였으니, 아끼자는 마음으로 운서역에 주차 후 택시를 탔다. 드디어 탈출. 드디어 출발. 비에젯항공을 이용해서 나름 최대한 아껴보자 생각했지만, 도저히 좁을 자리를 탈 자신이 없었다. 조금 각각 약 7천원정도를 더 내고, 비상구쪽으로 자리를 다시 배정했다. 이 정도도 사치야. 베트남을 선택한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그냥 맥주값이 싸다는 이유 단 하.. 관계. "관계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행여나 욕먹을까. 혹시 손해 볼까 누군가를 상처 줄까, 실망시킬까... 쓸데없는 걱정이 너무 많다. 하지만 막상 할 말 다 하고, 욕심 다 부리고, 마음 가는 대로 산다고 세상이 무너지지 않는다. 오히려 ‘쟤는 원래 그런 애’라고 각인 되어 귀찮게 하는 사람이 줄어들 뿐이다. 행여 누가 당신의 그런 모습에 실망하거나 손가락질 좀 하면 어떤가. 실망하든 말든 그거야 그쪽 사정인데." 월세 보증금을 빼서 영화부터 찍었냐고 물었다. “그 사람들은 영화를 하고 싶은 게 아니라 영화감독이 되고 싶은거겠죠. 하고 싶으면 어떤 식으로든 하면 됩니다. 그런데 되고 싶어 하니까 문제인 거예요. 성공한 누군가를 동경하면서요. 당장 내가 가진 걸 잃을까 봐 전전긍긍하는것도 한심해요. 그들이 가.. 내가 누릴 수 있는 최고의 부는 ‘시간’ 내가 누릴 수 있는 최고의 부는 ‘시간’ 나는 삶의 속도가 많이 느리다. 밥도 느리게 먹고 걸음걸이도 느린 편이다. 의식적으로 느리게 먹고 느리게 걸으려 한다. 운동을 하거나 의도를 가지고 뛰는 경우를 제외하면 뜀박질도 거의 하지 않는다. 눈앞에 버스가 아슬아슬하게 지나가도 다음 버스를 탄다. 횡단보도도 초록불이 반짝거릴 때는 다음 신호를 기다린 뒤 건너간다. 에스컬레이터를 타도 가만히 서 있고, 엘리베이터를 타도 닫힘 버튼을 누르지 않는다. 약속을 잡으면 정해진 시간보다 한두 시간 일찍 나간다. 근처에서 시간을 보내다 편안한 마음으로 약속 장소로 느긋하게 간다. 이동시간을 계산하지도 않는다. 차가 막힌다거나 예상치 못한 긴급 상황이 생겨 기다리는 사람을 생각하며 허둥지둥 불안해하지도 않는다. 불가피하게.. Gorillaz - Humility 뮤비에 잭블랙 아자씨 너무 귀엽다. Gorillaz - Humility (Official Video) ‘Humility' feat. George Benson is taken from the brand new album THE NOW NOW. Gorillaz - Humility [Verse 1] Calling the world from isolation 고립 속에서 세상을 불러 'Cause right now, that's the ball where we be chained 왜냐면 바로 지금, 이 지구에 우리가 연결되어 있으니까 And if you're coming back to find me 그리고 만약 네가 돌아와 날 찾는다면 You'd better have good aim 초점을 잘 맞추는 게 좋을 걸.. help yourself 스스로를 돕지 않는 자에게 돕는 사람은 없어요 Leto 내가 고등학교 1학년때쯤인가.. (Tape가 주류였고... cd가 이제 막 나오던 시기..) 지금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신문이든 잡지이든 지나가는 기사였던거 같다. 거기서 본 기사에서 본 빅토르최. 그 기사는 이 인물이 한국계라 올린것 같지만.. 지금 생각하지만... 한국계이지만... 한국인가? 어느정도 한국정서를 받았겠지만... 러시아에서.. 아빠빼고 다 러시안인인데? 뭐 중요한건 아니고...(아니... 자꾸 한국인 취급하는게 별로라서... 나도 좋지 한국인이면... 그치만... 정말 한국인이야?) 하여튼 음악을 듣는 순간 심장의 오른쪽을 싸다구를 맞았다. 목소리에 소름이 돋는다. 10년후 다시 들었을때 왼쪽 싸다구를 맞았다. 그리고 다시 10년후.. 심장을 잡고 흔들었다. 영화로 봐서 더 좋았다.. let's go surfing - the Drums [Verse 1] Wake up, it's a beautiful morning Honey, while the sun is still shining Wake up, would you like to go with me Honey, take a run down to the beach [Chorus] Oh mama I wanna go surfing Oh mama I don't care about nothing [Verse 2] Wake up, there's a new kid in the town Honey, he's moving into the big house Remember when I was so very hopeless Darling, he's gonna make it all better [Chorus].. 영화 콜미바이유어네임 "넌 아름다운 우정을 나눴어 아마도 이상을 나눴지. 아빠는 네가 부럽다. 우리때 부모 대부분은 지나가는 일이길 바랬었지 아들이 이성을 찾기만 바랄거야 하지만 난 그런 부모가 아니야 우린 빠른 회복을 위해 자신을 너무 많이 버리지 그러다 30살이 되면 버릴 것도 없어져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마다 점점 줄것이 없어저 자신을 무감각하게 무장하고 상처받지 않으려 애써. 정말 아까운 노릇이지 우리 마음과 육체는 한번밖에 주어지지 않아 그리고 그걸 미처 깨닫기도 전에 마음은 닳아 없어지고 그리고 우리의 몸은 아무도 쳐다봐 주지 않을때가 와 누구도 곁에 오지 않으려고 하지. 지금 당장은 슬프고 고통스러워도 그 감정을 없애려 들지말고.. 그만큼 기쁜 기억도 있지 않니." 영화 콜미바이유어네임 동성을 좋아하는 사춘기 아..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