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 (168) 썸네일형 리스트형 버섯. 비가 오랜기간 내리고 나면 잔디밭에 요런 버섯(?)이 퐁퐁 솟아있다. 정말 넓은 잔디 곳곳에 있다. 처음엔 뭔가 싶어 캐서 부셔봤는데.. 뭐 별거 아님. 그래서 나중엔 지나갈때마다 밟으면서 지나갔다. ㅎㅎㅎ 생활 워낙 혼자서 생활하는 타입이라.. 조용한 이곳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도착하자마자 2~3일 후에 비가 오더니.. 10일정도 비가 왔다. 온도는 춥지 않은데.. 습도로 인해 추웠다. 난방도 라지에이터가 있긴한데, 전기세가 워낙 비싸 겨울아니면 룸메이트에게 미안해서 틀기 뭐했다. 하여튼 나에겐 좀 힘든 날씨 시작이었다. Pub 뉴질랜드에 오자마자 간 펍. ㅎㅎㅎㅎㅎ 간만에 날씨가 좋다고 해서 갔는데.. 난 아직 추웠다. 근데 현지인들은 전혀. ㅎㅎㅎ 반팔입은 사람도 있었다. 하늘이 조기서 부터 조오기까지 있더라. Sailing boat in Lake Taupo 타우포 호수는 보기만 하면 바다 같다. 실제로 파도도 치고. 호수물은 눈이 녹아 생긴 물이라 그냥 투명하다. 그리고 차기도 하다. 사람들은 여름에 수영도 하던데... 나는 도저히 할 수가 없었다. 보트를 타면서 바라본 하늘은 정말.. 우주가 있구나 싶었다. Extra vaganza Extra vaganza in Taupo 집시들의 점도 보고, 음악도 듣고, 사람구경도 하고, 가방도 사고~ Hobbiton 뉴질랜드 대표(?) 관광지. 관광지 관리가 잘되어있다. 호빗 마을이 정말 재현이 잘되어 있고, 그중 몇군데는 안쪽을 볼 수 있다. 다양한 체험 보다는, 정말 잘 만들고 잘 가꿔놨다. 그 말은 대충 플라스틱으로 만들어 놓은게 아니라, 진짜처럼 만들어놨다. 나무들도 진짜고, 각각의 식물들도 진짜다. 예전에 동막골 촬영지를 방문한적이 있는데, 영화 동막골에 나오는 커다란 나무가 스폰지로 만들어진걸 보고 정말 실망을 많이 했던걸로 기억이 된다. 물론 제작비 차이도 있겠지만... 볼만하다. 체험 마지막엔 맥주를 준다. https://www.hobbitontours.com bury a friend - Billie Eilish bury a friend - billie eilish 듣는 순간 소름이.. 전곡 다 좋음. 나는 처음 이 곡을 들었을때, 목소리가 나이가 좀 있는 여자인줄 알았음. 목소리가 정말 좋음. Billie What do you want from me? Why don't you run from me? What are you wondering? What do you know? Why aren't you scared of me? Why do you care for me? When we all fall asleep, where do we go? Come here Say it, spit it out, what is it exactly You're payin'? Is the amount cleanin' you out, a.. 캥 지금 내가 느낀는걸 말하자면.. 우리 캥이는 이제 나이가 많아. 캥이를 잠깐 소개하자면, 2008년 12월 2일에 충무로 동물병원 판매한곳에서 구매했어. 맞아 구매했어. 그중 가장 활발한 아이로 그들이 말하는 말은 3개월 보기엔 2개월짜리를 데려왔지. 맞아. 고양이야. 아비시니안이지. 그때 충무로에 대해서 말이 많았어. 저 아이도 아마 판매하시던 그들이 말하는 가정분양을 절대 아닐꺼라 생각해 어쨌든. 벌써. 우리가 같이 한지. 만 10년이 되었고, 저 아이의 나이는 이제 11살이 되었어. 이제는 동물병원에 자주 가는게 이상하지 않고, 코고는게 이상하지 않은. 이제는 아저씨야. 그래.. 나는 저 아이가 계속 고양이였어. 내 고양이였어. 내가 계속 저 아이의 죽음까지도 책임져야 하는 내 고양이야. 요즘엔....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