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고등학교 1학년때쯤인가.. (Tape가 주류였고... cd가 이제 막 나오던 시기..)
지금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신문이든 잡지이든 지나가는 기사였던거 같다.
거기서 본 기사에서 본 빅토르최. 그 기사는 이 인물이 한국계라 올린것 같지만..
지금 생각하지만... 한국계이지만... 한국인가?
어느정도 한국정서를 받았겠지만... 러시아에서.. 아빠빼고 다 러시안인인데?
뭐 중요한건 아니고...(아니... 자꾸 한국인 취급하는게 별로라서... 나도 좋지 한국인이면... 그치만... 정말 한국인이야?)
하여튼 음악을 듣는 순간 심장의 오른쪽을 싸다구를 맞았다.
목소리에 소름이 돋는다.
10년후 다시 들었을때 왼쪽 싸다구를 맞았다.
그리고 다시 10년후..
심장을 잡고 흔들었다.
영화로 봐서 더 좋았다.
빅토르를 연기한 저 배우.. 얼핏 류준열 갔기도 하고, 참 독특한 느낌의 배우였다.
빅토르 이야기 인데... 빅토리만의 이야기라고 보기엔... 좀..
러시아의 상황.. 당시 친구들... 사랑했던 여자들.
연출도 좋았다.
현실에서 상상으로 들어갈때.. (그 상상이 이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정도 일까)
일러스트가 나오는 느낌도 좋았다.
Blood Type을 정말 듣고 싶었는데. 그 노래는 마지막에 나온다.
하여튼 좋았던 영화.
어벤져스 보러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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