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7) 썸네일형 리스트형 15th day. bye~ Da-nang 다시 한국으로. 안녕 다낭. 14th day. 다시 다낭 다시 다낭으로 돌아왔다.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위해 이기도 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비행기를 타기위해서 이기도 하다. 점점 심해지는 알르레기 반응으로 크리스마스 따위.... 제길. ㅠㅠ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로컬 맥주는 다시 한번 먹고 싶어서. 셀러드 포장. 물한병 사서 펍에 갔다. 저 펍 영어가 잘 통한다. 저 날 밴드 공연도 있었는데.... 얼마나 우울한지. 늙은 가수의 우울한 노래와 늙은 목소리를 들으니... 너무 울컥해져버렸다. 12th day. -알르레기1. 자고 일어났더니, 밤새 가려웠던 몸이 난리가 났다. 네이버에 폭풍 검색을 해봤더니, 배드버그 알르레기 인것 같다는 결론이 나왔다. 그래서 방을 바꿔달라고 요청을 드렸더니, 방을 바꿔주셨다. 호텔은 정말 좋았다. 그 호텔측에선 잔디쪽에 약을 뿌렸는데, 그게 수영장에 들어갔을수도 있다. 그래서 알르레기 반응이 생겼을 수도 있다고 말을 했다. 어쨌든 이제는 온 몸이 부풀었다가 사라지고 옮겨다니는 이상 현상을 보았다. 너무 간지럽고 괴로웠다... 11th day. - Loongboong homestay Loongboong 홈스테이서 알차게 오전시간을 보냈다 이상하게 여기서 먹은 음식은 체하지도 않았고, 느끼하지도 않았으며, 좋았다. 건강하다는 느낌까지는 아니었지만, 그냥 친구네 놀러가면 친구가 그냥 뚝딱 만들어 주는 그런 밥? 4만동에 밥을 먹었으니깐. 엄청 싸게 잘 먹은거지. 한국돈으로 약 2천원이니깐. 하여튼 여기서 조식까지 알차게 챙겨먹은후 다음 호텔로 옮겼다. 가기전 체크아웃을 하면서 호스트가 만든 가죽지갑을 하나 구매하고, 한국에서 챙겨간 한국기념품도 나눠줬다. 그리고 그 호스트와 우리는 친구라면서 깔깔거리면서 웃고, 이메일을 주고 받았다. 다음번에 호이안에 오게 되면 여러날을 머무르기로 약속하고, 그 호스트가 다음 호텔까지 오토바이로 데려다 줬다. ㅎㅎㅎㅎ 친구니깐 해줄수 있는거란다. 정말 .. 10th day - Hoian - 01 2018년 12월 21일 늦으막히 일어나서 체크아웃 준비를 했다. 호스텔 주인분과 체크아웃을 하는데, 북킹닷컴에 좋게 글을 써달라는 말씀을 전하셨다. 훔... 말로는 그렇다고 말하고 쓰지는 않았다... ㅎㅎㅎㅎ 그 호스텔의 방명록에 잘있다 간다고 한국어로 쓴다음, 그랩으로 택시를 불렀다. 나중에 생각한건데, 만약 그 첫번째 호스텔에 머무르지 않았다면, 이 호스텔은 정말 가격대비 갑이라는 생각이 들것이다. 그리고 여기는 관광지 호이안 아닌가. 하여튼 사람의 배경, 시점, 환경, 경험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니, 내가 말한 곳이 절대 나쁜곳이 아님을 다시한번 말한다. ㅎㅎㅎㅎ 어쨌든 이번엔 호스텔은 정말 강 중간 있는 섬에 있는 호스텔인데, 주변이 모두 논 밭과 강인 그런곳으로 잡았다. 다음 호텔을 가기전 머물.. [Vietnam-Danang] 9th day. 2018년 12월 20일 # 역시.. 커피인가... 어제는 커피를 안먹어서... 컨디션이 안좋았나. 오늘은 좀 일찍일어나서 옆집 베트남식 커피를 마셨다. 굉장히 쪼끄마하고 낮은 의자와 탁자가 있는데 ㅎㅎㅎ 사실... 베트남 왔을때부터 앉아보고 싶었다.. ㅎㅎㅎㅎㅎㅎ 하여튼 앉아서 베트남 밀크커피를 시켰는데... 역시 맛있다. 근데 얼음을 바닥에 놓고 깨는걸 보고 ㅎㅎㅎㅎㅎ..... 얼렁 커피만 쪽 팔아먹었다. # 그 이후에 컨디션이 좋아져서 씻고 아점을 먹으러 나왔다. Jack’s snack bar에서 비프버거와 병맥을 한병을 먹은 후 숙소에서 돌아와 발코니에서 맥주 한캔과 함께 일기를 쓰다가 낮잠을 잔후 야시장 갔다. # 우선 가기전.. 저녁을 먹고 가기로했다. 베지테리언 식당인데. 지난번 베지테리언 .. [Vietnam-Danang] 8th day. 12월 19일 아주 긴 늦잠을 잤다. 사실 컨디션이 많이 좋지 않았다. 배가 살살 아프고.. 바닥으로 기어 가는 기분... 늦잠도 자고, 일어나기 싫어서 침대에서 딩굴딩굴~ 오후 1시쯤에 겨우 일어나 씻고 올드타운으로 갔다. 비는 아침에만 왔다 그래서 그런지 어제보다 더 많아 보이는 관광객들... 여기는 뭐지 하고 들어가본 곳이 얼떨결에 관광 포인트를 볼수 있는 티켓을 파는 곳이었다. 그래서 가서 뭔가 브릿지를 건너서 이곳 저곳을 구경하다가 발견한 한국 음식점. 김밥과 신라면을 시켜먹은후 (소울푸드 라면, 김밥) 슬슬 거리를 걸었다. 티켓 압박감이 정말 심했다. 왠지 다 쓰지 않으면 안될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5개가 하나에 붙어있는건데. 단체 관광객이 많아서 그런지 조금 짜증스러워 하시는 분들도 계셨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