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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th goes around/in Da-nang

11th day. - Loongboong homestay

Loongboong 홈스테이서 알차게 오전시간을 보냈다

이상하게 여기서 먹은 음식은 체하지도 않았고, 느끼하지도 않았으며, 좋았다.

건강하다는 느낌까지는 아니었지만,

그냥 친구네 놀러가면 친구가 그냥 뚝딱 만들어 주는 그런 ?

4만동에 밥을 먹었으니깐. 엄청 싸게 먹은거지.

한국돈으로 2천원이니깐.

하여튼 여기서 조식까지 알차게 챙겨먹은후

다음 호텔로 옮겼다.

가기전 체크아웃을 하면서 호스트가 만든 가죽지갑을 하나 구매하고,

한국에서 챙겨간 한국기념품도 나눠줬다.

그리고 그 호스트와 우리는 친구라면서 깔깔거리면서 웃고, 이메일을 주고 받았다.

다음번에 호이안에 오게 되면 여러날을 머무르기로 약속하고,

그 호스트가 다음 호텔까지 오토바이로 데려다 줬다. ㅎㅎㅎㅎ 친구니깐 해줄수 있는거란다.

정말 너무 고마웠다...

또 느끼는 봐지만....

이 사람들 정말 괜찮은걸까??? 남는게 있긴 한걸까?

산책하다 그냥 찍음 그냥 담. 꽃이 이뻐서.
커피. 처음에 하는 방법을 몰라서 엄청 헤맸음.
호스트분중 한번이 가죽 공방을 하심
친구된 기념으로 주신 열쇠고리
익으면 수확하러 오라고,  ㅎㅎㅎ
모닝커피
식당 겸 바 겸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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