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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記(diary)

펭수는 사랑입니다.

"눈치보지 말고, 눈치챙겨"

"세상에 친구는 많고 지구는 넓다.
여러분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라"

"자신감은 자신에게 있어요
그걸 아직 발견을 못하신 거에요
거울 보고 '난 할 수 있다. 난 멋진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자신을 믿고 사랑할 줄 알아야 해요"

"나이가 중요한게 아니고
어른, 어린이고 중요한게 아닙니다.
이해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면 되는 거예요."

 

 

왜  내가 이렇게 펭수에 빠졌나 심하게 고민을 해봤다.  웃기지 않은가.
저 인형탈이 뭐라고.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은,  펭수의 위트와 재치 그리고 귀여움이 가장 큰 이유이고,
두번째는 펭수가 하는 말들이, 우리가 평소 위로 받기 위한 에세이 같은 느낌이다.

너는 잘못되지 않았어.  너는 소중해.  너는 잘할꺼야. 등등  
하지말라고 안된다고 하는 세상에 어떤 큰 인형탈 케릭터가 귀엽게 말해주고 있다. 

응 나는 괜찮아.  나이 먹고도 좋아할 수 있어. 나는 이상하지 않아. 라고 생각할 수 있게 해줘서 

펭수야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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