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日記(diary)

꿈에

"나는 마지막으로 안녕을 고했다
이번에는 잘 살라고"

꿈에서 나는 그와 살고 있었고, 다시 그와 헤어졌다. 
그리고 그가 다시 한 여자를 만나 결혼을 하려 할때,
나의 허락을 뜻하는 어떤 서류를 써야 그가 결혼을 할 수 있었다. (꿈이니깐 현실에 그런게 어딨어)

난 싫다고 했던거 같다.  

그 이후 그가 다른여자와 사랑을 하는 모습과
그의 식구들이 나를 설득하는 모습에 힘들고 비참해 했던거 같다.. 

그리고 그 사람과 그 사람 연인도 함께 있었던 어느 콘서트
연예인들이 잔뜩 나오는 그 콘서트를  보고 난후,
난 그에게 그 서류를 써 건냈다.
"이번엔 잘 살아" 라고 말했을때,
그도 그 말을 내 말을 따라 말하며,
그는 약간 놀라기도 슬프기도 후련한 모습을 보였다.

꿈에서 깬 나는 '아 이제 진짜 끝'이구나.
마지막의 마지막의 마지막 이별이다. 끝. 이라고

생각했다.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끝이 아니었나?

뭐. 꿈이니깐.

 

 

 

박정현의 꿈에

 

꿈이야기를 하니깐 이 곡을 선곡하는 센스~ 지리고요 오지고요.

'日記(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I wanna become that her  (0) 2021.10.21
Steve Jobs 명언  (0) 2021.08.25
그시절 책.  (0) 2021.02.26
소라닌  (0) 2020.11.17
친구야.  (0) 2020.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