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9) 썸네일형 리스트형 [Vietnam-Danang] 1st day. 12월 12일 머리속으로 계속 어디에 차를 주차할 것인가를 고민했다. 좀 싸게 운서역? 몸 편하게 그냥 인천공항 장기주차? (내차는 경차라 할인율이 높다.) 그건 운서역 공영주차장도 마찬가지라 고민은 깊었다. 그리고 옷을 어떻게 입고 갈것인가도 고민이 많았다. 운서역 도착해서까지 계속 고민했지만, 이 여행의 의미는 다른 나라에서 살아보자. 그래서 최대한 아끼자. 였으니, 아끼자는 마음으로 운서역에 주차 후 택시를 탔다. 드디어 탈출. 드디어 출발. 비에젯항공을 이용해서 나름 최대한 아껴보자 생각했지만, 도저히 좁을 자리를 탈 자신이 없었다. 조금 각각 약 7천원정도를 더 내고, 비상구쪽으로 자리를 다시 배정했다. 이 정도도 사치야. 베트남을 선택한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그냥 맥주값이 싸다는 이유 단 하..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