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2)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시절 책. 어린시절 나는..남들은 '정말 그런 일들도 있을수 있어?' 라고 생각하는 일들을 많이 겪었고, 그 여파로 나의 아름다운 어린시절이 붕괴된 적이 있었다. 나는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잘모르겠다. 원래의 나는 어떤 아이인지.. 어렴풋이 생각나는건 많이 밝고, 웃음이 많았지만, 호기심이 유독 강하고, 새로운것에 대한 열망이 있었던거 같다. 하지만 어느 순간 내가 어떤 사람인지 잊어버릴정도로 많은 일들이 있었고, 나는 그것에 적응을 하며 살아갔다. 그 중에 나는 내가 나의 암울한 시기(그때는 아니라고 생각했지만)를 버티게 해준것은 유일하게 책과 음악이었다. 유난히 책을 좋아해 책 많은 친구를 좋아했고 그 집에 놀러 가면 나는 책을 읽었다. 친구는 싫어했고 친구엄마는 좋아했었다. 그중 일생의 책이 있었는데 일명 전집.. help yourself 스스로를 돕지 않는 자에게 돕는 사람은 없어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