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산채비빔밥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생일맞이 여행. 3년전 생일에 왔던곳인데, 다시 와봤다. 막 새싹은 피어나는 시기이라 바라보는 바다는 쓸쓸하기만 하다. 게다가 미세먼지. ㅎㅎㅎㅎ 그래도 바람만큼은 추움을 한껏 덜어냈다. 동막해수욕장 마음의 평온을 얻고자 정수사에 들렸다. 차로 올라갈 수 있어서 좋았다. 부도라고 불리는 돌도 보고, 잠시 숨을 돌렸다. 소박한 나물이지만, 풍미만큼은 소박하지 않은, 약산채비빔밥을 거하게 먹고 여행을 끝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