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생일에 왔던곳인데,
다시 와봤다.
막 새싹은 피어나는 시기이라 바라보는 바다는 쓸쓸하기만 하다.
게다가 미세먼지.
ㅎㅎㅎㅎ
그래도 바람만큼은 추움을 한껏 덜어냈다.
마음의 평온을 얻고자 정수사에 들렸다.
차로 올라갈 수 있어서 좋았다.
부도라고 불리는 돌도 보고, 잠시 숨을 돌렸다.
소박한 나물이지만, 풍미만큼은 소박하지 않은,
약산채비빔밥을 거하게 먹고 여행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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