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10th day Hoian -02 12월22일 아.. 남의 눈을 의식을 계속 하는 나는... 참.. 나. 지금 키보드를 두드리는 이 순간에도 내가 글쓰는 사람처럼 보이겠지? 라고 생각하는 나... 싫다.. 그림을 그리는 순간에도.. 뭔가 잘 하는 사람처럼 보이겠지? 하아... 계속 계속 남의 시선속에 내가 살아가는 구나... 아무도 나를 신경쓰지 않고. 또 나도 그러면 되는데 말이지. 하지만 의식은 하되 나를 몰아 붙이진 않겠다. 왜이럴까. 왜 그렇게 살까 가 아니라, 이러니깐 자제하자. 그럴 필요없다 정도로... 남의 눈을 의식하는 아주 나쁜것만은 아니니깐. 왜냐면 생각해봐 왜 사람들이 굳이 카페가서 공부하겠어. 남의 눈을 의식하면 더 공부가 잘되기 때문이야. 적당한 소음과 남의 눈은 가끔은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내 경우는 지나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