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njoy something

(59)
영화 콜미바이유어네임 "넌 아름다운 우정을 나눴어 아마도 이상을 나눴지. 아빠는 네가 부럽다. 우리때 부모 대부분은 지나가는 일이길 바랬었지 아들이 이성을 찾기만 바랄거야 하지만 난 그런 부모가 아니야 우린 빠른 회복을 위해 자신을 너무 많이 버리지 그러다 30살이 되면 버릴 것도 없어져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마다 점점 줄것이 없어저 자신을 무감각하게 무장하고 상처받지 않으려 애써. 정말 아까운 노릇이지 우리 마음과 육체는 한번밖에 주어지지 않아 그리고 그걸 미처 깨닫기도 전에 마음은 닳아 없어지고 그리고 우리의 몸은 아무도 쳐다봐 주지 않을때가 와 누구도 곁에 오지 않으려고 하지. 지금 당장은 슬프고 고통스러워도 그 감정을 없애려 들지말고.. 그만큼 기쁜 기억도 있지 않니." 영화 콜미바이유어네임 동성을 좋아하는 사춘기 아..
bury a friend - Billie Eilish bury a friend - billie eilish 듣는 순간 소름이.. 전곡 다 좋음. 나는 처음 이 곡을 들었을때, 목소리가 나이가 좀 있는 여자인줄 알았음. 목소리가 정말 좋음. Billie What do you want from me? Why don't you run from me? What are you wondering? What do you know? Why aren't you scared of me? Why do you care for me? When we all fall asleep, where do we go? Come here Say it, spit it out, what is it exactly You're payin'? Is the amount cleanin' you out, a..
영화 '안경' 나는 자유가 무엇인지 알고 있다. 길을 따라 똑바로 걸어라 심연의 바다를 멀리한 채 그대의 말들은 뒤로 남긴다 달빛은 온 거리를 비추고 어둠 속을 헤엄치는 물고기는 보석처럼 빛난다 어쩌다 인간이라 불리어 내가 지금 여기 있는 것 무얼 두려워하는가 무얼 겁내는가 이제 어깨를 누르는 짐을 벗어버릴 시간 나에게 용기를 다오 너그러워질 수 있는 용기를 나는 자유가 무엇인지 안다 나는 자유를 안다. 새는 헤메지 않고 바다를 건넌다 따뜻한 달빛은 사람을 비춘다 계절은 바뀌고 이곳에 서서 바람을 씐다 대지도 사람도 사랑스럽게 모든 것이 여기에 있다 그리고 자유롭게 살아가는 내가 이곳에 있다 슬픔에 빠진 사람을 만나면 나는 무얼 해 줄 수 있을까 그것은 단 한 가지 나란히 서서 바다를 바라보자 대지도 사람도 사랑스럽게..